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혼/안녕 진선조편 (문단 편집) == 이야깃거리 == [[은혼/장군 암살편|장군 암살편]]의 진중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. 그간 서로를 적대시하던 [[진선조]]와 [[양이지사|가츠라 일파]], 그리고 [[요로즈야 긴짱|요로즈야]]가 처지와 신분을 막론하고 화합하여 참수형을 선고받은 [[가츠라 고타로|가츠라]], [[곤도 이사오|곤도]], [[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|마츠다이라]]를 구하러 흑승도로 향하는 내용이다. 또 원작 536화부터는 [[사사키 이사부로]]의 '''뜻하지 않은 과거사'''를 조명하고 있다. 초반엔 [[사카타 긴토키]]가 [[히지카타 토시로]]를, [[카구라(은혼)|카구라]]가 [[오키타 소고]]를 격려하는 구도로 '''해결사와 진선조의 유대'''가 강조되었으며, 진선조와 [[가츠라 고타로]]가 서로 인정하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군 측 모두가 똘똘 뭉친 상태로 시작되었다. 이후엔 [[진선조]]-[[견회조]], [[카구라(은혼)|카구라]]-[[오키타 소고]]-[[이마이 노부메]], [[사카타 긴토키]]-[[요시다 쇼요]]의 관계로 초점이 맞춰지는 등, '''인간관계에 극적인 변화'''가 있었던 시리어스 에피소드. [[요시다 쇼요]]가 말했던 '''자유(자유 의지)'''[* 자유 의지(free will)란 외부의 요소에 방해받지 않고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.]가 이번 편의 키워드인 듯. '''각각의 무사도를 관철하는 삶'''을 주제로 삼고 있다. 과거 [[요시다 쇼요]]는 '사람은 모두 각각의 사무라이가 될 수 있다'라고 말했고 [[도쿠가와 시게시게]] 역시 일국경성편에서 '각각의 사무라이'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으며, [[곤도 이사오]] 또한 진선조를 결성할 때 '사무라이의 길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'라고 말한다. [[이마이 노부메]]가 [[요시다 쇼요]]에게 배운 '(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있는)자유'를 회상하는 순간, [[카구라(은혼)|카구라]] 또한 노부메에게 같은 맥락의 '자유'를 말한다. 모두가 저마다의 신념(자신들의 대장을 위해서든, 친우를 위해서든, 나라를 전복하기 위해서든, 나라와 함께 파멸하기 위해서든)을 관철하기 위해 전장에 선 것. 이번 장편은 [[진선조]]로부터 출발했으나, 점차 긴토키와 [[견회조]] 일동들에게 포커스가 옮겨가는 모습을 보여준다. 양이지사와의 협력 또한 은혼 내 세력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사건이지만, 카츠라의 초중반 이후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 부각이 잘 되지 않았다. 그래도 우츠로와 긴토키의 전투 장면이 오래 끌지 않고 긴토키 일행이 퇴각한 이후, 스토리의 종반부에 진선조 일행이 떠나게 되면서 이들에게 다시 시선이 집중되었다. 다른 장편 시리즈가 아무리 시리어스 하더라도 후일담 후 다시 본래의 개그스런 분위기로 넘어갔던 것에 비해, [[은혼/장군 암살편|장군 암살편]]의 후일담이 곧 [[은혼/안녕 진선조편|안녕 진선조편]]의 초반부인, '''최초로 개그 에피소드 없이 전편 에피소드의 후폭풍이 바로 이어지는 시리어스 장편 시리즈'''이다.[* 다만 원작에서 장편에서 곧바로 다음 장편으로 넘어가는건 이게 최초가 아니다. 최초는 바라가키편➡금혼편.][* 그나마 장군 암살편에 비해서는 한 번씩은 개그를 터트려서 분위기를 조금 풀게 하는 편이다. 물론 장군 암살편에서도 개그가 없었던건 아니다. 하지만 결국 중반부터는 어두운 분위기 일색.] 그리고 안녕 진선조편 이후의 스토리 또한 시리어스 장편이 되면서, 팬들은 이대로 은혼이 완결까지 달려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는 중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